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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• 목감기? 인후염?편도염 이야…
    카테고리 없음 2020. 1. 25. 15:35

    기쁩니다 앞서고, 6월 중순부터 여름 같은 더위가 찾아 지금 7월 초에 본격적인 여름에 드네요. 이 더운 날씨에도 감기 걸려서 고생하시는 분들 생각처럼 꽤 많아요. 목이 아파서 병원에 갔더니 인후염이군요, 후두염이군요, 라는 진단명을 자주 들을 수 있을 텐데요. 들을 때마다 목감기 같은데 어느 목감기인지 헷갈리네요. 김 1은 감기의 명칭에 대해서 간단히 설명 드리고자 포스팅을 올립니다. 감기란 바이러스에 의한 상기도 감염을 통칭하는 개념이다. 위 부위에 따라 비염, 비인두염, 인후염, 후두염, 편도염 등 다양한 진단명이 부여됩니다. 각 부위를 알면 진단 이름을 듣고, 어디에 염증이 있다는 이야기로 본인을 알 수 있습니다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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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위의 그림을 위에서 보면 비강은 콧속 공간을 가리키고 비인두는 비강과 구강을 잇는 뒷벽 공간을 줄인다. 많은 사람들이 코 밑동에는 통증을 느끼지만 곧 해당될 것이다. 경구개 및 연구개은 비강과 구강을 나누는 칸막이 구조물로 연구개 끝이 목젖이다. 구강인두는 모든 구강의 sound쪽 공간을 그리는데, 인후, 편도가 이 부위에 해당합니다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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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인후는 구강인두의 뒷부분을 줄인다. 목이 마르고 아픈 그대로의 바이러스성 목감기가 인후염에 해당한다고 생각해 주시기 바랍니다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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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인후 바깥쪽으로 양쪽에 편도가 달려있어 편도염의 경우 인후염보다 보동증상이 심합니다. 흰 삼출물이 동반되어 심한 목의 통증이나 열, 피로를 동반할 수도 있습니다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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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후두는 성대가 위치한 부위로 폐→기관지→기관지→후두로 이어지는 호흡기 입구 부위라고 할 수 있습니다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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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위쪽의 왼쪽 사진에서는 성대가 서로 모여서 소음을 내는 것을 볼 수 있고, 오른쪽 사진에서는 소음을 내지 않고 숨을 들이마실 때 성대가 멀어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. 목소리가 바뀌었을 때, 컹하는 기침이 심할 때, 숨쉬기가 힘들 때, 목구멍의 이물감이 지속될 때 등 후두부위에 사고가 났다고 의심할 때는 후두경을 통해 성대를 포함한 후두부위를 직접 관찰하여 정확한 진단을 내릴 수 있습니다. ('喉~하세요'라고 헤드라이트를 통해 들여다보는 것만으로는 보이지 않습니다.)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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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후두개란 '후두개'라는 뜻으로 후두의 전방에 위치합니다. 심한 후두개염의 경우 입구의 후두가 막혀 응급상황이 올 수 있기 때문에 매우 긴장해야 하는 질병입니다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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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목을 부위별로 나눠봤습니다. 같은 목감기라도 어디에 염증을 일으켰는지에 따라 증상이 다르고 처방이 다릅니다. 그래서 목에 있는 증상이 나왔을 때는 내원하여 제대로 진단 받고 처방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.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.이번 포스팅 마무리 하겠습니다. ^^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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